전북대(총장 김동원)가 2021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한다.
전북대 등록금 심의위원회는 오랜 등록금 동결로 대학 재정이 매우 어렵지만 코로나19로 더욱 가중된 사회적 고통을 분담해야한다는 목소리를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학령인구 급감 등에 따른 재정 악화와 예산 부족 등에 대해서는 정부 재정지원사업이나 연구비 수주, 발전기금 모금 등을 통해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전북대는 지난 2009년 처음 등록금을 동결한 이후 13년째 등록금을 인하·동결하게 됐다. 2012년엔 5.6%를 인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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