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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식 강원대 교수팀, 기상청 R&D 연구기관 선정
김병식 강원대 교수팀, 기상청 R&D 연구기관 선정
  • 조준태
  • 승인 2021.01.12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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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정부출연금 19억 수주

김병식 강원대 교수팀이 기상청 R&D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2년간 정부출연금 약 19억 원의 연구비를 수주한다. 

김병식 강원대 교수(도시환경재난관리전공·사진)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기상청 ‘호우재해 영향모델 개발’ 과제(58억원)를 3년간 수행했다. 호우재해 영향모델의 핵심 기술인 머신러닝 기반의 강우정보 생산기술과 한계강우량을 이용한 침수예측기술, 호우영향 위험성평가 기술, 실시간 영향예보 시스템 등을 개발했다.

기상청은 2023년까지 기존의 현상예보체계를 영향예보체계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본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2022년까지 대국민 영향예보 서비스를 위해 정량·정성적인 검증을 수행하고 실용화 기술을 개발한다.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된 강원대는 국가균형 발전의 일환으로 영향예보 기술을 지역사회에 제공하기 위해 삼척시 전역에 웹 시스템과 모바일 서비스를 통한 운영 시범을 적용한다. 빅데이터 기반의 첨단기상정보와 IoT 기반 센서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실시간 영향예보 요소기술을 검증하고, 기상청 현업에 앞서 삼척 시민들에게 영향예보 시범서비스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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