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로스쿨(원장 오성근)이 제12회 가인법정변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가인법정변론대회는 로스쿨에 재학 중인 원생 3명이 한 팀을 이뤄 민사와 형사 부문에서 검사나 변호사의 역할을 맡아 변론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제주대 로스쿨은 12기인 이찬용·박준건·성유준 씨가 팀을 구성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오성근 제주대 로스쿨 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작년 초에 이어 이번에도 가인법정변론대회에서 수상을 한 참가원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올 한 해 제주대 로스쿨에 좋은 일이 계속 생기는 전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가인법정변론대회는 전국 로스쿨 원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가장 권위있는 변론대회이다. 1948년 초대 대법원장을 지낸 한국 법조인 가인 김병로 선생을 기리는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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