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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학회 8대 회장에 이종성 충남대 교수
율곡학회 8대 회장에 이종성 충남대 교수
  • 조준태
  • 승인 2021.01.1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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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성 충남대 교수(철학과·사진)가 율곡학회 제8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지난 1일부터 2년이다.

이 교수는 “율곡학 심화 확산을 위해 뿌리와 가지가 공존하는 통합적 율곡학을 모색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신진연구자 양성과 학제적 연구 기회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1999년 충남대 철학과에 교수로 임용됐다. 충남대 유학연구소장을 비롯한 여러 학회의 편집위원장과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율곡대상 학술상과 한국동서철학회 저술상 등을 수상했다. 여러 우수도서 간행과 110여 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와 저술 활동을 펼쳐왔다.

율곡학회는 1993년에 창립됐다. 기호학의 원천인 율곡 이이 연구를 중심으로 한국학과 동양사상 전반에 대한 연구와 학회원 상호간의 학술교류를 도모한다. 매년 국내외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율곡학연구』를 정기적으로 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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