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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싸이티바,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위해 손잡는다
인하대·싸이티바,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위해 손잡는다
  • 조준태
  • 승인 2021.01.0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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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바이오시스템융합학과가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글로벌 바이오기업 싸이티바(Cytiva)와 협약을 맺었다.

이철균 인하대 생명공학과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바이오 산업체의 바이오공정 교육과 실습, 바이오시스템융합 대학원의 이론과 연구가 시너지를 내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 산학협력을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싸이티바는 인하대 대학원 바이오시스템융합학과 학생들에게 바이오프로세스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인하대와 산업체 맞춤 기술교육과 공동교육을 개발하는 데 협력한다. 두 기관은 협약에 이어 1~2월 바이오시스템융합대학원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바이오공정 교육과 실습을 4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인하대 대학원 바이오시스템융합학과는 지난 가을학기에 바이오시스템, 바이오소재, 바이오의약, 바이오공정 등 네 가지 전공트랙으로 신설됐다. 지난 8월 교육부 주관 4단계 BK21사업에 선정된 산학융합 인터랙티브 바이오공정 혁신 교육연구단에 속한다. 오픈 캠퍼스 형태로 산·학·연·관 연계 융합형 플랫폼을 구축해 맞춤형 인재를 키우고 있다. 

싸이티바는 바이오 의약품 연구·개발·생산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지난 2016년 송도에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 최적화 서비스와 공정 관련 교육을 담당하는 APAC패스트트랙 센터를 설립했다. 셀트리온에 상용 의약품 주요 원부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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