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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개 인문사회연구소 전임연구인력 3명 이상 채용한다
57개 인문사회연구소 전임연구인력 3명 이상 채용한다
  • 장혜승
  • 승인 2021.01.11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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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학술연구지원사업 종합계획

올해부터 인문사회분야 학문후속세대의 연구와 학술활동에 대한 지원이 확대된다. 인문사회연구소 연구인력에 대한 인건비 지원 규모가 대폭 확대되고 기초과학분야에서 ‘자율운영형 중점연구소’ 15개소를 선정해 자체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른 소규모 연구를 추진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1년 학술연구지원사업 종합계획’을 지난 6일 발표했다.

34개 지원 사업에 총 8천564억 원을 투입해 인문사회, 한국학, 이공 등 분야별로 1만4천627개 과제를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7천987억 원 대비 7% 늘어난 금액이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신진연구자 지원 강화가 3천937억 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중 인문사회 분야는 1천521억 원, 이공분야는 2천416억 원이다. 인문사회분야 비전임 연구자 지원사업을 통합해 지난해 개편된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 지원사업’은 장기 지원유형인 A유형과 단기 지원유형인 B유형을 합쳐 신규로 2천300명을 추가 발굴해 총 2천600명을 지원한다. A유형은 과제당 연 4천만 원, B유형은 연 1천400만원을 지원한다.

출처-교육부

인문사회연구소 등 집단연구 지원 사업도 확대됐다. 기존 연구소 213개에 신규로 57개소를 신설하고 1개소당 3억 원 내외를 지원한다. 연구소 연구인력과 행정인력 채용 및 인건비 규모도 대폭 확대한다. 특히 전임연구인력 채용 기준을 기존 2명에서 3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행정인력 또한 1명 이상 채용하게 한 점이 눈에 띈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현장에서 인건비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서 인건비 단가를 올리는 등 신경을 쓰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에 대한 대학과 연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1월 중 사업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설명회 일정 및 신규과제 공고문, 평가 일정 등은 한국연구재단, 한국학진흥사업단,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혜승 기자 zzang@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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