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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2020 민주시민교육(독서교육)’ 유공 표창 수상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2020 민주시민교육(독서교육)’ 유공 표창 수상
  • 방완재
  • 승인 2021.01.0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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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 일본학연구소 지역인문학센터 (소장 서정완)는 민주시민교육 활성화에 공로가 큰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2020 민주시민교육 유공표창’에서 독서교육 분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서정완 소장은 일본학연구소 산하 일본학도서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적 특성과 코로나 시대에 맞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강원도 내 학교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서정완 소장은 이번 수상과 관련하여 “지역대학으로서 한림대학교의 비전 실현을 위한 적극적 지원과 더불어, 민주시민 교육에 공감하는 강원도 독서교육 담당 교사들의 노력, 그리고 도교육청 문화체육과의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지역인문학센터는 대학과 지역을 연결하는 소통의 창으로, 책을 통해 사람과 기관, 정보가 따뜻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인문독서교육 정착을 위해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는 일본 연구의 필요성을 중요하게 생각하신 설립자 故 윤덕선 박사에 의해 1994년에 설립되었다. 연구소는 그동안 한국에서 일본학 연구를 위한 최고 수준의 연구 인프라, 연구 및 출판을 선도해 왔다. 지명관(池明觀) 교수(전 동경여대교수, KBS이사장), 공로명(孔魯明) 전 장관(전 주일한국대사, 외무부장관) 등 일본학 연구의 선구적 인사들이 연구소장을 이끌면서 연구소의 명성을 쌓아 왔다.

2008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원하는 중점연구소사업에 선정되어 최대 9년간 약 2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았으며, 2017년에는 HK+ 연구소에 선정되어 최대 7년간 약 90억 원을 지원받고 있다. 현재 40명의 연구자와 대학생이 참가하는 국책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세계석학초청, KCI 등재학술지 발행, 일본학도서관과 지역인문학센터 운영을 통해 교육과 연구 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며 지역과 동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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