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곤 성균관대 교수(약학과·사진)가 한국응용약물학회 제2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다.

장 교수는 학회장으로서 2019년 인용지수 3.47을 기록한 약물학 분야 JCR 순위 30% 수준 학회 학술지 『Biomolecules & Therapeutics』를 더욱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춘계와 추계 학술대회 개최를 통한 신약개발 연구 극대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국내 신약개발 연구 인프라 구축과 신약개발 연구 정보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그는 정신신경계와 약물중독 연구를 수행해오고 있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발표한 ‘2020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생명·해양 분야 우수 성과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응용약물학회는 ‘신약개발 활성화에 기여’를 목표로 1992년 창립됐다. 산·학·연·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신약을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조준태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