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일 전남대 교수(중국학·사진)가 한국중국문화학회 신임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조 교수는 대만 중국문화대학 대학원에서 문학석사 학위를, 중국 북경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전남대 교수로 취임해 언어교육원장과 문화사회과학대학 부학장, 전남대 교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중국문화학회는 중국학 전반에 대한 학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1년에 설립됐다. 중국문학을 비롯해 중국어학, 역사, 철학, 문화, 경제학, 정치학, 예술 분야의 교수와 전문가 등 600여 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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