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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대 한국육종학회 회장에 양태진 서울대 교수
34대 한국육종학회 회장에 양태진 서울대 교수
  • 조준태
  • 승인 2021.01.0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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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태진 서울대 교수(농림생물자원학부·사진)가 제34대 한국육종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양 교수는 “한국육종학회가 첨단 신육종기술의 연구개발 활성화와 종자산업 발전을 위해 전문가들의 경험과 기술을 제공하는 플랫폼 역할을 맡아야 한다”며 “새로운 첨단 육종과 생명공학 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활용해 고부가가치 생명 산업인 종자산업으로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학회 차원에서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서울대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농촌진흥청 연구원을 거쳐, 2006년부터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인삼, 방풍, 백수오 등 기능성 식물 유전체 연구와 육종연구에 전념해 왔다. 그간 서울대에서 식물생산과학부장, 식물유전체육종연구소장을 역임했다. 현재 농림생물자원학부장, BK21 사업단장을 역임하고 있다.

1969년에 발족한 한국육종학회는 현재 1천2백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농생명분야의 대표적인 학회이다. 매년 7월 첫째 주, 제주도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국문학술지와 국제영문학술지를 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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