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엽 성균관대 교수(건설환경공학부·사진)가 응용생태공학회 제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학회를 이끈다.

김 교수는 도시녹지, 마을 숲과 옥상녹화 분야 연구를 비롯해 ICT를 이용한 수목활력도 정보 수집과 드론을 활용한 하천 환경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그는 향후 학회장으로서 학제 간 융합을 통해 사회가 요구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전문분야 세미나와 정기간행물 발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응용생태공학회는 2013년에 창립돼 생태, 토목, 조경, 환경 분야의 융합기술을 개발하고 학계, 산업, 연구기관의 협력을 통해 응용생태 분야 기술 발전을 주도해왔다. 매년 학술발표대회와 기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정기 웹 세미나, 생태공학 공개강좌, 한일공동세미나 등의 학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논문집과 뉴스레터를 발행해 논문과 학술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조준태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