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지음 | 문학동네 | 420쪽
철학자, 작곡가, 비평가, 미학자 ‘람혼’ 최정우의 신간이다. 비평에세이 『사유의 악보』 이후 근 10년 만에 펴내는 책이다. 정교하고 치밀하며 음악적인 문체로 정평이 나 있는 저자는 이 책에서 용산 참사, 천안함과 세월호, 촛불 집회와 태극기 집회, 페미니즘과 그 반동 등 이천년대 이후 한국 사회의 정치적 풍경을 미학과 감성의 차원에서 새롭게 읽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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