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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입학이 취업되는 ‘지역 내 산학협력’
울산과학대, 입학이 취업되는 ‘지역 내 산학협력’
  • 조준태
  • 승인 2020.12.31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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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총장 허정석)는 지역 내 대기업, 중견기업 등과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해 재학생의 인턴십과 취업을 해결하고 있다. 2020년 12월말 기준으로 1천423개의 가족회사가 있다. 

또한 재학생 취업과 기업이 원하는 인재육성을 위해 ‘UC산학협력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UC산학협력협의회는 교육과정 공동개발과 현장실습, 인턴십 등 산학협력교육 활성화, 산업체의 우수인력 확보와 졸업생 취업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울산과학대가 지역 기업과 맺은 산학협력의 효과는 취·창업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과 한경잡앤조이가 공동으로 평가, 선정하는 ‘한경 대학 취·창업 역량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2위, 대구·경북·울산·경남지역 1위를 기록했다.

 

교육부 취업률 지표 70% 이상…신입생 장학금도 늘려

울산과학대는 또 교육부가 건강보험과 국세DB로 취업률을 조사해 발표한 2011년 이래로 매년 7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우수한 취업의 질’을 보장하는 유지취업률도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가운데 취업률과 유지취업률, 창업학생 수, 현장실습 참여학생 비율, 학생당 창업전용 공간규모 등 취·창업 어느 한 분야를 가리지 않고 모든 평가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입생을 위한 장학사업도 21종이 마련돼있다. 전체 장학사업 종류는 45종이며 2017년에는 123억원, 2018년에는 137억원, 2019년에는 143억원을 학생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2021학년도에는 신입생 장학금 1억원을 추가 편성했기 때문에 보다 많은 신입생이 장학금 혜택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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