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1:20 (금)
서강대, 개교 60주년 특별상·공로상 수상자 발표
서강대, 개교 60주년 특별상·공로상 수상자 발표
  • 조준태
  • 승인 2020.12.31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강대(총장 박종구)가 ‘개교 60주년 특별상·공로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특별상에는 오 수사 전 재무처장과 다니엘 키스터, 안선재 명예교수(영문과), 장시춘 전 관리처장이 선정됐다. 공로상에는 권혁빈 (재)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이사장(전자92), 김경자(철학60), 이상수(전자공학78)와 곽충구(국문과), 김병주(경제학과), 박병소(물리학과)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개교 60주년 특별상·공로상’ 선정위원회는 학교 발전에 크게 공헌한 퇴직 교·직원과 동문 중에서 특별상·공로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발표했다. 지난 3월부터 교내 구성원과 동문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심사했다. 최종 선정 인원은 특별상 4명, 공로상 6명 등 총 10명이다. 

특별상은 초창기 서강대 설립의 주역인 오 수사 전 재무처장과 교육과 봉사, 연구활동에 뛰어난 업적을 쌓은 다니엘 키스터, 안선재 명예교수(영문과), 도서관과 학교 행정발전에 공헌한 장시춘 전 관리처장에게 돌아갔다. 

공로상은 국가경제발전과 모교 교육 여건 개선에 공헌한 권혁빈 (재)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이사장(전자92), 장애학생 교육여건 개선에 기여한 김경자(철학60), 북가주 동문회 발전에 기여하고 미주 동문 장학회를 설립한 이상수(전자공학78) 동문이 선정됐다. 

또한 두만강 유역의 조선어 방언사전 출간 등 연구 업적을 이룬 곽충구 명예교수(국문과), 서강학파를 확립하고 국가경제 성장에 이바지한 김병주 명예교수(경제학과), 대한민국 가로등 교통망 시스템의 초석을 마련한 박병소 명예교수(물리학과)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