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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포럼 71회...네 차례 논문대회 열어
동반성장포럼 71회...네 차례 논문대회 열어
  • 김재호
  • 승인 2020.12.2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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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권의 연구결과물 펴내
서울특별시, 제주특별자치도 등과 협약 맺어

2012년 8월, 순수 민간 차원의 ‘동반성장연구소’가 출범했다. 동반성장연구소의 가장 큰 업적은 ‘동반성장포럼’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5회만 열렸으나, 그동안 포럼은 거의 매월 열렸다. 제1회 동반성장포럼은 정운찬 이사장과 하준경 한양대 교수(경제학부)가 함께 한 ‘왜 동반성장인가(2013.5.9)’였다. 가장 최근의 동반성장포럼은 제71회 ‘평화적 흡수통일과 동반통일의 과제’였다. 발표자는 김근식 경남대 교수(정치외교학과)였다.

동반성장포럼은 주제가 다양하다. 그만큼 사회 곳곳에 필요한 것이 ‘동반성장’이라는 징표일지 모른다. 그동안 열린 포럼의 키워드를 보면 교육, 남북한, 대중소 병원, 농업, 노사 파트너십, 문화콘텐츠산업,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헌법, 대형마트와 골목상권, 경제민주화, 청년, 제4차 산업혁명, 기본소득, 남녀, 이주민 등이 있다. 동반성장연구소는 기업간, 업종간, 지역간, 계층간, 세대간, 남북간 등의 동반성장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동반성장연구소는 서울특별시, 제주특별자치도, 경기도 광명시와 시흥시, 서울대 공과대학, 미래창조연구원 등과 동반성장 MOU도 체결했다. 

올해 3월엔 정운찬 이사장이 직접 쓴 『동반성장 원리와 자본주의 정신』이 발간됐다. 동반성장 사회를 위한 정책과제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또한 한국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를 제시하는 『동반성장과 경제민주화』(2019.5)와 남북한 평화경제를 위한 『한반도 르네상스와 동반성장』(2019.3) 등 총 7권의 연구 결과물이 나왔다. 

이외에도 동반성장연구소는 동반성장 논문대회(총 4회)와 동반성장 콘텐츠대회 등을 개최해왔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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