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인터뷰
“동반성장을 통해 저성장과 양극화를 극복할 수 있다.”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은 지난 18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국경제가 모색해야 하는 최선의 해법이 바로 동반성장이라는 것이다. 경제의 규모를 키워 대기업의 낙수효과만 기대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정 이사장은 동반성장의 결과물인 경제적 약자들의 소득증대가 대기업의 생산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분수효과’를 강조했다.
동반성장은 더불어 성장하고 함께 나누자는 경제 철학이다. 한국경제는 우선 경제의 규모를 키우는 데 급급했다. 특히 중소기업에 대한 단가 ‘후려치기’가 여전히 심각한 문제다. 그래서 정 이사장은 ‘(초과)이익공유제’,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 ‘정부 사업의 중소기업 직접 발주’를 강조했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Tag
#정운찬
#동반성장
#동반성장연구소
#정운찬총재
#정운찬총리
#정운찬동반성장연구소
#정운찬동반성장연구소이사장
#저성장
#한국경제
#낙수효과
#대중소기업
#대중소기업이슈
#규모의경제
#초과이익공유제
#중소기업적합업종선정
#정부사업의중소기업직접발주
#중소기업
#동반성장경제
#후려치기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