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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국방부 평가 ‘최우수 대학’에 선정
순천향대 국방부 평가 ‘최우수 대학’에 선정
  • 하혜린
  • 승인 2020.12.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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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7학군단 4년 연속 우수 학군단 잇따라 선정
제167학군단 후보생 단체사진. 사진=순천향대

순천향대(총장 서교일)가 올해 국방부 학군단 설치대학 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또 제167학군단이 육군 교육사령부 주관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됐다. 

국방부는 매년 학군단이 설치된 전국 110여 개 대학을 대상으로 학군단 예산 지원과 학군사관후보생 모집 홍보 활동 등 학군단 지원 실태를 평가한다. 육군 교육사령부에서도 학군단 운영, 교육훈련, 예산, 학군단 홍보 분야 등을 평가해오고 있다. 

강진규 학군단장(대령, 육사47)은 “대학 측의 꾸준한 지원과 관심으로 4년 연속 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됐다”라며 “미래의 군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더욱 노력하는 최고의 학군단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2021년도에는 ROTC 선발 지원율과 획득 인원 증가를 목표로 수시 및 정시 면접, 고교 입시설명회와 연계한 홍보활동과 SNS를 활용해 대학만의 특전을 알리는 등 홍보활동을 다각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충무공의 후예(학군사관후보생 선발 지원 프로그램)’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 

순천향대 제167학군단은 1986년 설치된 후 지난 8월까지 35기수 1천180명의 정예 장교를 배출했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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