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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학교 건강증진 만보걸었SHU 표창
삼육보건대학교 건강증진 만보걸었SHU 표창
  • 방완재
  • 승인 2020.12.23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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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지난 12월 17일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건강증진프로그램 만보걸었SHU 시상식을 개최했다.

걷기 운동은 코로나 시대에도 즐길 수 있는 활동 중 하나이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일상생활 중에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고 있는 요즘 대학은 만보걸었SHU 프로그램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했다. 학생 및 교직원들은 코로나 시대의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 속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치유 받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9월13일부터 12월 5일까지 12주 동안 스마트밴드 또는 스마트폰 만보어플을 통해 하루 걸음 수를 측정했으며, 주어진 기간에 몸의 변화를 스스로 느끼는 시간을 가지며 하루 만보걷기 뿐만 아니라 일상 속 물 섭취 습관 형성을 위해 물 마시기 어플을 이용하여 하루 물 섭취량을 표시하여 두가지 생활속 건강습관을 병행하도록 했다.

학생은 63명 중 45명이 이수 완료했으며, 이수자 중 12명이 특별상 시상을 받았으며 교직원은 31명이 신청하여 17명이 이수하여 12명이 특별상 시상을 받았다.

만보걸었SHU 특별상에는 건강하SHU(건강해진 경험 공유), 몸짱됐SHU(만보걷기와 근력운동을 병행하여 체력증진 경험 공유), 노력했SHU(체력증진을 위한 노력 경험 공유), 뭄마셨SHU(만보와 물마시기를 꾸준히 실천한 노력 공유), 예뻐졌SHU(걷기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 경험 공유), 1일 최다걸음 상, 평균 최다걸음 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만보걸었SHU에 참여한 간호학과 학생은 “코로나 블루가 온 것처럼 우울하고, 계속 집에만 있는 상황에서 만보걸었SHU를 통해 하루 일과가 바뀌고 생활패턴이 좋은 방향으로 바뀌게 됐다.”라며 “평소 운동 없이 공부만 할 때와 걷기 운동을 병행하며 공부할 때의 컨디션 차이가 있었으며, 체중과 체력 등 내 몸의 변화를 눈으로 확인했을 때 큰 성취감을 느꼈다.”라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기곤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했던 일상 속 걷기를 통해 주변 환경을 살필 수 있었고, 체중과 스트레스가 감소하여 좋은 건강 습관을 회복하게 되어 또 하나의 터닝포인트가 됐다.”라며 “이러한 건강관련 프로그램이 습관화될 수 있게 지속적으로 이어지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성민 전인교육원장은 “이번에 첫 시행한 만보걸었SHU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라며 “단순하지만 하루 만보 걷는 일과, 물 마시는 습관이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대학 생활과 직장생활에도 활력을 주는 순기능이 있어 앞으로도 건강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며 계속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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