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총장 장윤금)가 ‘2020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사진)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포상하는 자리다. 일자리 창출 실적과 일자리 질 개선 등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올해 숙명여대는 온라인 언택트 취업 프로그램을 다수 도입해 코로나19로 인한 취업시장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주현 숙명여대 경력개발처장은 “코로나로 경색된 취업시장에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더욱 정진해 좋은 성과로 보답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숙명여대는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등을 수행하며 다양한 교과와 비교과, 일 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역 청년의 취업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지난 4년 연속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조준태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