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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수능 4개 영역 모두 반영해 선발
삼육대, 수능 4개 영역 모두 반영해 선발
  • 장혜승
  • 승인 2020.12.22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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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삼육대 입학처장
김명희 입학관리본부장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 가, 다군에서 총 324명을 뽑는다. 정부의 정시 확대 권장 기조에 따라 지난해 279명에서 16.1% 증가했다. 

모든 학과에서 수능위주 단일전형인 일반전형을 실시해 전형 간소화 틀을 유지했다. 특별전형(농·어촌, 기회균형, 특성화고교, 서해5도)은 수시모집 미등록 인원이 있을 경우에만 선발한다.

일반전형 일반학과(부)는 수능 100%를 반영해 뽑는다. 생활체육학과는 수능 60%, 실기 40%로 선발한다. 음악학과와 아트앤디자인학과는 지난해까지 학생부(20%)를 반영했으나, 올해 정시모집부터 수능 20%와 실기 80%로 뽑는다. 

수능성적은 국어·수학·영어·탐구(1과목) 등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한다. 탐구는 지난해 2과목반영에서 올해 1과목으로 줄었다. 제2외국어 또는 한문으로도 대체 가능하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인문 및 예체능계열 학과에 지원할 경우 국어 35%, 수학 25%, 영어 20%, 탐구 20%, 자연계열은 국어 25%, 수학 35%, 영어 20%, 탐구 20%를 적용한다.

영어는 본교 기준 환산등급표에 따라 1등급 100점부터 9등급 0점(8등급 60점)까지 차등 적용한다. 전 학과(부)에서 한국사 지원자에게는 등급에 따라 최대 5점(1~3등급)까지 가산해준다. 

지능정보융합학부·항공관광외국어학부 신설
삼육대는 문이과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자연계열(간호학과, 건축학과(5년제), 동물생명자원학과, 물리치료학과, 보건관리학과, 식품영양학과, 지능정보융합학부, 컴퓨터공학부, 화학생명과학과, 환경디자인원예학과) 지원자 중 수학 ‘가’형 응시자는 취득점수의 10%를 수학영역 점수에 가산해 수능성적을 산출한다. 

신설 학과도 있다. 2020학년도부터 지능정보융합학부와 항공관광외국어학부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능정보융합학부는 인문사회계열인 경영정보학과와 공학계열인 IT융합공학과를 통합한 학부다. AI 중심의 역량을 바탕으로 인문학적 소양과 통찰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가군에서 29명을 선발한다. 

항공관광외국어학부는 기존 중국어학과와 일본어학과를 통합한 학부다. 외국어 능력과 동아시아 문화지식을 바탕으로 항공·관광 서비스 분야 전문성을 지닌 인재를 양성한다. 가군에서 8명을 뽑는다.

원서접수는 가, 다군 모두 1월 7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진학어플라이(http://www.jinhakapply.com/)에서 실시한다. 서류 제출(해당자)은 원서접수 시작 시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우체국 소인인정)다. 합격자 발표일은 2월 4일이다. 

김명희 삼육대 입학관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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