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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판타스틱4’, 캡스톤디자인 대회 최우수상
영진전문대 ‘판타스틱4’, 캡스톤디자인 대회 최우수상
  • 조준태
  • 승인 2020.12.21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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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판타스틱4’ 팀이 ‘제1회 전국 창의혁신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컴퓨터정보계열 일본 취업반인 일본IT기업주문반 2~3학년생 4명이 참여한 ‘판타스틱4’ 팀은 이번 대회에 ADAM(Auto Delivery Auto Machine) 작품을 출품해 수상했다. 

ADAM은 코로나19에 따라 수요가 급증한 배달 수요를 자율주행 로봇이 대체하는 무인배달 시스템이다. 자율주행 로봇은 관제 시스템의 명령에 따라 정해진 경로를 기반으로 카메라, 센서, 정밀 GPS를 사용해 운행 환경 정보를 수집한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는 인공지능 기반 장애물 인식과 회피 기능 구현에 사용된다. 또 서비스 사용자인 발송자, 수신자를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했다. 자율주행 로봇 이용 신청과 배달 결과를 확인하고, 결제까지 연동되게 했다.

팀을 이끈 정현재 군(영진전문대 3년)은 “코로나로 배달 수요가 넘쳐나 이를 효과적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자율주행 로봇에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더하는 작품을 기획했다”라고 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한 유소영 양(영진전문대 3년)은 “지난 3년간 대학에서 배운 기술들을 활용해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며 “작품을 제작하면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IT엔지니어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원격학습이 보편화된 가운데, 고품질 개인 맞춤형 교육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학생들의 참여형 문제해결 과정과 결과물을 공유하고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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