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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구원 8년차 3개 연구단 세계 최고로 평가
기초과학연구원 8년차 3개 연구단 세계 최고로 평가
  • 김재호
  • 승인 2020.12.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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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출범 8년차 8개 연구단, 해외석학 중심 과학적 우수성 정성평가
김빛내리‧김은준‧현택환 단장 연구단, 세계 최고 수준(S등급)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은 IBS 연구단에 대한 첫 8년차 성과평가 결과, 김빛내리 단장, 김은준 단장, 현택환 단장의 3개 연구단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되는 등 연구단 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IBS는 장기적인 연구가 필요한 기초과학의 특성을 고려하여, 연구단 착수 5년 후 첫 평가를 하며 이후 3년 단위로 평가를 실시한다.

‘12년 최초 출범한 8개 연구단*은 ’17년에 처음 5년차 성과평가를 하였고, 올해 5월~11월 두 번째 8년차 성과평가를 실시하였다.

* 인지 및 사회성 / 시냅스 뇌질환 / 기하학 수리물리 / 나노물질 및 화학반응 / 나노입자 / 복잡계 자기조립 / RNA / 강상관계물질 연구단

과학적 우수성이 최고 등급(S)으로 평가된 3개 연구단과 IBS의 철학에 비추어 유지 필요성*이 인정되는 연구단은 지속 지원할 예정이며, 일부 연구단은 2년의 정리 기간을 거쳐 종료할 예정이다.
*대학‧출연(연)이 수행하기 어렵고, IBS 연구단으로서 가능한 분야‧시설 등

연구단별 특성에 맞게 평가단이 자율적으로 평가하였으나, 수월성 검증을 위해 과학적 우수성에 대해서만 4단계* 등급을 부여하였다.  
* S(넓은분야 세계선도), A(해당분야 선도), B(세부분야 선도), C(B등급 미달)

RNA 연구단(김빛내리 단장), 시냅스 뇌질환 연구단(김은준 단장), 나노입자 연구단(현택환 단장)의 3개 연구단은 해당 연구영역을 포함하는 포괄적 연구영역에서 세계 선도 수준으로 평가되어 최고 등급 S를 받았다.

나머지 5개 연구단도 해당 연구영역에서 세계적인 리더로 인정받아 차상위 등급인 A로 평가되었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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