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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학교 뷰티헤어과 캡스톤디자인 민화의 재해석
삼육보건대학교 뷰티헤어과 캡스톤디자인 민화의 재해석
  • 방완재
  • 승인 2020.12.14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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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 뷰티헤어과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2월 3일 본 대학 U관 101호, 102호에서 ‘민화의 재해석’을 주제로 캡스톤디자인 전시회를 개최했다.

박두한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준비시간이 짧았지만 여러 아이디어를 통해 학생들의 개성이 잘 드러난 작품들을 볼 수 있었다.”라며 “진심을 다해 준비한 이번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이 노력과 지도교수의 땀과 수고가 느껴진다. 졸업후에도 이번 전시회에 기울인 노력을 기억해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시회는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학업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자리이며 민화도를 주제로 가지각색의 색깔별로 재해석하여 머리카락을 곱게 갈아 한 겹, 한 겹 붙여가며 완성하고 머리카락을 염색하고 본드로 굳혀 고정시켜 모양을 만들고 스타일링 하여 완성시킨 작품들로 동양적인 느낌의 작품들을 전시했다.

뷰티헤어과 2학년 서진주 학생은 “제 작품은 다시 찾은 행복이라는 작품입니다.  愛 (사랑 애) 라는 한자와 다시 찾은 행복이라는 꽃말을 가진 은방울꽃이 함께 어우러지게 표현하여 작품의 분위기를 청순하고 아련함이 느껴질 수 있도록 표현했다.”라며 “잎, 줄기, 한자 부분에는 모발을 클리퍼로 잘게 갈아서 한 겹씩 붙여가며 표현했고, 꽃 부분은 모발의 질감을 그대로 살려 굳혀 꽃의 모양을 표현했다.”라고 했다.

또한, 뷰티헤어과 2학년 신재현 학생은 “외부 손님과 가족들을 초대 못한 것은 참 안타깝지만 동기들과 함께하는 전시회도 재미있었고 무산이 될 뻔한 전시회가 다행히 진행했다.”라며 “작품을 준비하는 동안과 전시회장을 꾸미는 것들로 동기들과의 추억을 만들었고 내가 미처 해보지 못한 것으로 작품을 하니 뿌듯함이 배로 다가온 점이 좋았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삼육보건대학교 뷰티헤어과는 일반고 직업교육 위탁과정(고2) 및 직업능력개발 훈련과정(고3)을 운영하고 있으며 준오헤어, 이철 헤어커커, 차홍 아르더, 박승철 헤어, 자끄데상쥬 등 헤어사업 프렌차이즈 업체를 진심가족회사로 두고 있다. 또한, 해외취업의 로드맵을 구축해 매년 해외 현장실습과 전공연수를 보내 해외취업에 강한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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