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회장 유지상, 이하 대사협)는 지난 9일 신임 운영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대사협 신임 운영위원으로는 서울대 김의영 교수(정치외교학과), 고려대 한두봉 교수(식품자원경제학과), 이대 조상미 교수(사회복지학과), 연세대 한경희 교수(공학교육혁신센터), 장재윤 사무국장 등 총 5명이 선임됐다. 대사협 운영위원회의 신임 위원장으로는 정진경 광운대 교수(행정학과)가 선임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간이다.

유지상 대사협 회장(사진 왼쪽)은 “대사협 운영위원회는 사무국의 조직과 사업 운영관리, 정책방향 수립에 있어 실질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중요한 조직”이라며 “대학사회봉사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신 다양한 전공분야의 신임 운영위원들을 모시게 돼 기쁘고 든든하다”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대사협이 코로나19 사태를 지혜롭게 극복하고 나아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기회가 되도록 힘써주실 것을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대사협은 사회봉사 활동과 교육에 관한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대학사회봉사를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1996년 교육부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은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현재 246개 대학이 회원으로 있는 국내 최대 대학사회봉사 협의체다.

조준태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