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제호 전북대 산학협력중점사업단장(융합기술공학부·사진)이 산학연관 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0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이노비즈협회와 한국산학연협회가 주관하는 제21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 형식으로 열렸다.

송 단장은“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우수한 대학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대학과 중소기업간 상생 협력모델을 구축해 전북대와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1996년 전북대 교수로 임용된 이후 전자 및 통신시스템 분야에서 연구활동과 인재양성에 매진했다. 지역 중소기업 애로기술 해결과 산업성을 위해 실용적 연구에 주력했다. 또 이를 산업현장에 적용·기술 이전하는 등 산학협력 활동을 전개하며 관련 사업 발전에 기여했다.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R&D)사업,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생활력신형 기술개발사업이 호남권역 운영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조준태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