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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진로전담교수제’로 진로역량 강화
삼육대, ‘진로전담교수제’로 진로역량 강화
  • 조준태
  • 승인 2020.12.1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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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총장 김일목)가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취업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진로전담교수제도’를 도입해 운영한다. 

안기훈 삼육대 취업진로지원센터장은 “지난해 이 제도를 시범 운영한 결과 진로지원 부서와 개별 학과 간 유기적인 협력관계가 구축되면서 전공과 연계된 진로지도 전략을 마련하는 등 시너지가 나고 있다”며 “무엇보다 취업률 상승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로 연결되면서 예산을 편성해 본격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진로전담교수는 각 학과별로 1명을 추천받아 임명한다. 교내 진로지원 부서인 대학일자리본부와 적극 협력해 진로상담부터 현장실습과 인턴십 지도, 취업처 발굴·연결, 미취업자 관리 등 학생진로와 관련한 업무를 전담한다.

삼육대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진로전담교수의 성과를 측정해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취업률과 진학률, 창업자 수 등을 반영해 개발한 자체 지표에 따라 평가가 이뤄진다. 또 교원평가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제도적 장치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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