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정희선, 이하 여성과총)는 12월 11일(금) 오후 3시 “시민참여형 연구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 

과학기술에 대한 시민참여는 단순히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에서 나아가 시민이 직접 과학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여성과총은 ‘과학과 사회 경계 허물기’라는 대주제 하에 시민참여형 연구의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고자 제19회 과학커뮤니케이션포럼을 개최한다. 

본 포럼의 사회는 최진희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좌장은 이민형 STEPI 선임연구위원이 진행하며 1부 기조강연 및 주제발표 후, 2부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1부 기조강연에서 서지영 STEPI 연구위원이 「시민참여형 R&D를 이해하는 다양한 맥락과 정책적 논점」을 주제로 강연하며, 주제발표는 이신해 서울연구원 교통실장이 「'걷는 도시 서울' 평가와 과제」, 김민선 KITECH 국가산업융합연구센터 소장이 「시민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산업혁신 리빙랩」, 김승일 모두의연구소 연구소장이 「모두 함께 연구하는 시민랩, 모두의연구소」로 구체적인 시민참여형 연구사례를 소개한다.

2부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에는 좌장, 강연자 및 발표자가 참여하여 과학기술계와 시민의 올바른 역할과 확대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포럼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포럼의 전 과정은 유튜브에서 생중계되며, 현재 사전 질문을 받고 있으며 실시간 질의 응답도 진행할 예정이다. 포럼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여성과총 홈페이지(www.kofwst.org)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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