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발전기금은 지난 달 설립 30주년을 맞아 재단의 모금·재산·집행 현황을 기록한 ‘30주년 기념보고서’를 발행했다.
1990년 서울대 장학회와 통합한 발전기금은 384억원을 시작으로 현재 1조8천586억원으로 성장했다.
오세정 서울대 총장은 “서울대 공식 모금기관인 발전기금은 교육과 연구 지원에 정성을 다해 왔다”며 “풍요롭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타인에게 손을 내밀고 타인이 내민 손을 붙잡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대는 오세정 총장 취임 이후 2019년부터 모금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실행해왔다. 발전기금은 지원이 필요한 서울대 학생들과 구성원들에게 지원할 방침이다.
‘30주년 기념보고서’는 발전기금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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