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원 성균관대 교수(건축학과)가『건축으로 본 시카고 이야기』(사진)를 출간했다.
이 책은 건축가의 시선에서 시카고만의 독특한 건축 이야기를 풀어낸 것이다. 보스턴과 뉴욕에 이은 세계 도시 건축 기행 세 번째 이야기다.
이 교수는 시카고를 ‘건축의 도시’, ‘건축가의 도시’라고 말하고 있다. 시카고의 명성은 우수한 건축에서 비롯됐고, 여러 건축가들이 세대를 달리하며 시카고의 명예를 함께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는 미시간 호수와 시카고 강에 주목해야 한다고 본다. 이 책은 호수와 강이라는 수변 조건과 관계를 맺고 있는 건축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수변은 왜 사유재가 아닌 공공재인지, 오직 공공을 위해서만 수변을 허락한 시카고를 이야기한다.
미국 대평원 땅에 왜 시카고라는 대형 도시가 생겼는지, 또 어떻게 발전했으며, 어디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함께 조망할 수 있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Tag
#성균관대
#성균관대학교
#성균관대건축학과
#건축학과
#시카고
#건축으로본시카고이야기
#건축가
#보스턴
#뉴욕
#도시건축기행
#세계도시건축
#건축의도시
#도시의건축
#미시간호수
#시카고강
#호수
#강
#수변조건
#사유재
#공공재
#미국
#대평원
#사람의무늬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