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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한국과학기술연구원, ‘국립대 최초 학연교수제 도입’
전북대·한국과학기술연구원, ‘국립대 최초 학연교수제 도입’
  • 하혜린
  • 승인 2020.11.3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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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적 학연 교육 모델 구축

전북대(총장 김동원·사진)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윤석진)이 학연교수 제도 운영과 융합 연구협력 등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정부 출연 연구기관의 연구원들을 겸임교수로 임용하고, 융합연구와 인력양성에 공동으로 활용하는 ‘학연교수제’가 국립대 최초로 도입됐다. 

학연교수제는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책연구소와 대학 간의 공동연구와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다. 학연교수로 선발되는 우수 교원과 연구원은 두 기관에 동시에 소속돼 융복합 연구와 인력양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두 기관은 공동운영위원회를 구성해 공동 융합 연구 사업을 수행하고, 연구 인력과 기술교류,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선도적 학연 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대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전문 연구자를 학연교수로 임명해 복합소재 분야 공동융합 연구팀을 구성해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연구지원을 위해 연구자 그룹별로 연간 1명 이상의 대학원생도 배정한다. 

전북대는 또 참여 대학원생에 수업 연한까지 등록금을 지원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연구 참여 학생에게 연수 장학금을 지원한다. 

두 기관은 이 밖에도 과학기술 전문 인재양성교육과 공동연구를 위한 시험분석, 연구용 기자재 공동활용을 추진한다. 글로벌 연구 네트워킹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과 R&D 성과 확산 공동 참여도 약속했다. 

김동원 전북대 총장은 “두 기관이 보유한 우수 연구 인프라를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과학기술인재 양성과 R&D를 통한 새로운 가치 창조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라며 “두 기관의 공동연구와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해 기관과 연구자, 학생 등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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