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개발원,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대응을 위한 대학교수의 진로지도 역량’ 발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사진)이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대응을 위한 대학교수의 진로지도 역량’을 발표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델파이 조사와 설문조사 과정을 거쳐 역량 모델과 타당화 결과를 도출했다. 그 결과 일자리 질적 미스매치 대응을 위한 대학교수의 진로지도 역량 모델은 △학생 특성 이해·활용 △공감적 의사소통 △전공분야 일자리 정보 수집·활용 △교내외 네트워크 구축·활용 △주도적 진로지도 △고용 가능성 개발 촉진으로 크게 7개 역량, 43개의 행동지표로 개발됐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역량 개발 요구분석 결과도 도출했다. 그 결과 ‘전공분야 일자리 정보 수집·활용’과 ‘학생 특성 이해·활용’ 역량이 최우선 순위 개발 역량으로 나타났다. 차순위로는 ‘교내외 네트워크 구축·활용’과 ‘진로개발 동기부여’ 역량이 도출됐다.
기존의 대학교수 진로지도 역량 연구는 태도와 자질을 강조했었다. 본 연구는 실질적 직무수행과 이론지식 역량이 강조되며, 그에 따른 전문성 신장과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원이 절실히 요구된다는 점을 시사한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1997년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됐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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