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출판협회, “16년간 500여권 기획출판 공로”… 기획편집·마케팅·공로부문 수상도
한국대학출판협회(이사장 신선호)는 지난 16일 ‘2020 올해의 대학출판인상’ 수상자로 김용훈 경북대 출판부 기획편집실장(사진)을 선정했다.
김 실장은 2005년부터 16년간 『동여비고』 등 고전총서와 『독도학』 등 지역학 관련도서 500여 권의 학술·교양 도서를 기획 출판했다. 그는 한국대학출판협회에서 발행하는 학술전문서평집 ‘시선과 시각’ 편찬위원장과 교육분과장을 맡아 협회 발전에도 기여했다.
본상 이외에도 3부문(기획·편집, 마케팅관리, 공로)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기획·편집 부문에 서울대 출판문화원에서 20년 동안 『대항해 시대』 등 학술·교양서 150여 종을 편집한 정승아 팀장이 △마케팅관리 부문에 경희대 출판문화원에서 11년 동안 비디오클립 첨부 교재 개발과 SNS 마케팅 활성화에 힘쓴 최선희 행정계장이 △공로 부문에 방송대 출판문화원에서 25년 동안 계약업무 간소화와 연간 1천여 종의 도서 제작을 총괄한 전준섭 영업물류팀장이 선정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별도의 시상식은 열지 않고, 상패와 부상은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전국 48개 주요 대학출판부를 회원교로 하는 한국대학출판협회가 매년 포상하는 ‘올해의 대학출판인상’은 우수한 출판활동으로 대학출판부의 위상을 높이고 대학출판문화 발전에 공헌한 대학출판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제도이다.
정민기 기자 bonsense@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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