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륜 전북대 교수(유기소재섬유공학과·사진)가 지난 5일 한국복합재료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신진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40세 이하 연구자 중 복합재료 분야에서 최고 연구성과를 거둔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2017년 부임한 김 교수는 고분자 복합재료의 전도 특성을 연구하고 있다. 그는 현재까지 SCI 논문 81편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이번 수상을 재료이론 분야의 척박한 R&D 환경에 좌절하지 말고 연구에 더욱 매진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기초연구의 위상을 한 단계 격상시키기 위해 분골쇄신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민기 기자 bonsense@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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