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트(총장 김기선)가 지난 17일 설립 27주년을 맞아 기념식 행사를 열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행사는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소규모로 진행됐다.

김기선 지스트 총장은 기념사에서 “지스트가 지역의 자랑이 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인공지능과 같은 미래를 선도하는 신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여 새로운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지스트는 1993년 고급과학기술인재 양성과 국책 연구개발을 위한 기초·응용연구, 광주첨담과학산업기지 활성화 등을 수행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현재 지스트는 광주시와 함께 국정과제로 선정된‘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민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