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학과장 한선)는 11월 17일 오후 2시 IT스퀘어 1층 강당에서 학과 학생들과 호남대학교 홍보대사, 통합뉴스센터 학생 기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닉네임 ‘허니블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은지 여행작가를 강사로 초청해 ‘1인 미디어와 크리에이터’를 주제로 맞춤형 취업 특강을 가졌다.

김은지 작가는 ‘여행으로 먹고살기 작가가 알려주는, 누구나 할 수 있는 1인 크리에이터’를 제목으로 한 이날 특강에서 크리에이터 직업의 장점과 노하우, 콘텐츠 제작 방법 등을 자신의 지식과 그동안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상세히 설명했다.

여행 콘텐츠를 스스로 기획, 촬영, 편집하고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구독자와 교류하는 직업이 ‘여행 크리에이터’라고 정의한 김은지 작가는, 지속적으로 영상을 업로드하고 콘텐츠를 축적해가야 하는 꾸준함, 나만의 색깔이 있는 기획력, 지루하지 않게 영상을 만드는 제작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은지 작가는 여행하는 직업을 선망해 항공관광학을 전공했고, 졸업후 여행사에 들어가 직원과 인솔자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경력을 쌓으면서 여행광고 모델, 여행 앱 에디터에 여행 크리에이터 등으로 활동하며 인플루언서로의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강의를 마련한 이연수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영상매체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1인 창작 능력이 중시되는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보다 뚜렷한 목표의식과 방향을 알려주기 위해 여행 인플루언서를 초청했다”며 “막연하고 멀게만 느껴졌던 1인 미디어와 크리에이터에 대해 호기심과 동기유발의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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