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라 계명대 연구원(컴퓨터공학과·사진)이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미래인재상을 받았다. 

정 씨는 얼굴 표정 인식, 시선 추적, 위험 보행자 검출, 조기 산불 검출 등 분야에서 뛰어난 성능의 알고리즘을 제안했다. 그는 최근 5년 동안 SCI 논문 게재와 특허 등록 7건 등 국내 기술력 확보에 일조해 인정받았다. 

정 씨는 “딥러닝 네트워크를 대체할 새로운 심층 랜덤 네트워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그는 저사양 시스템 환경에서 빠른 사람의 표정 인식관련 연구, 영상 기반의 화재 검출 연구, 딥러닝 기반의 보행자 인식관련 연구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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