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의 연구실 3곳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증한 2020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에 선정됐다.
선정된 연구실은 과학기술융합대학의 수중음향수조실험실(최지웅 해양융합공학과 교수)과 일반화학 IC-PBL 실험실 I과 II(박경호 화학분자공학과 교수)이다.
과기부는 2013년부터 대학 또는 연구기관의 연구실 안전을 강화하고,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를 실시해왔다. 올해 2회차 심사에서는 총 24곳(5개 대학, 5개 연구기관)의 연구실이 선정됐다.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관계자는 “지난 수년간 안전환경시스템 매뉴얼을 지속 정비해 온 데다 2020년에는 7장 21조에 이르는 연구실 안전관리 규정을 신설하는 등 제도적 지원뿐 아니라 연구종사자 보호를 위한 보험 가입 등 안전한 연구 환경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3곳 인증이라는 긍정적인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민기 기자 bonsense@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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