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총장 김동원)와 제주대(총장 송석언)가 권역별 협력과 인·물적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지역 선도대학 육성사업은 대학과 지자체, 공공기관, 산업계 간 협력을 위해 지역의 혁신 주체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책사업이다. 

두 대학 사업단은 협약을 통해 농·생명 분야, 문화·콘텐츠 분야, 연기금 운용 공공기관·금융권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해외교류 공공기관과의 협력, 공공기관 취업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상호 권역 내 현장실습·기업탐방에 권역 간 참여도 추진하기로 했다. 

두 대학 사업단은 지난 8일 전북 장수군 한국농업연수원과 전북대에서 권역 간 협력 첫 사업으로 기금 운용 분야에 대한 공공기관 직무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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