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SW중심대학사업단 소속 학생들이 최근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열린 제8회 K-해커톤 실감콘텐츠 앱 개발 챌린지 대회에서 우수상(한국컴퓨터정보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수상자는 ‘Crazy4Game’ 팀(팀장 김진웅, 팀원 한인철ㆍ허성식ㆍ김성현). 이 팀은 ‘“오름을 아우름’이라는 앱을 개발했다. 제주도내 오름 정상의 AR(증강현실) 마커를 탐지하는 AR 카메라 기능, 사용자와 오름의 위치를 검색 확인할 수 있는 오름 지도 기능, 오름을 오르고 달성한 업적을 기준으로 하는 랭킹 기능을 등을 통해 제주 오름에 대한 지역적 특색과 더불어 게임적 요소를 잘 접목했다는 평을 얻었다.
제주대 SW중심대학 사업단은 전공 교육과정에서의 기본 지식을 바탕으로 자율적인 학생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공 동아리 활동과 각종 경진대회 지도 및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만족도와 성취감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이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사)소프트웨어교육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앱 개발 분야에 있어 대표적 대회며 올해로 8회째다.
올해 대회는 전국에서 총 480명(134팀) 대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지역 예선과 본선, 멘토링 등을 거쳐 총 20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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