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매스 커뮤니케이션 연구의 흐름을 뒤바꾼 커뮤니케이션 연구의 고전!
엘리후 카츠ㆍ폴 F. 라자스펠드 지음, 백영민ㆍ김현석 옮김 | 한나래출판사│476쪽
엘리후 카츠ㆍ폴 F. 라자스펠드 지음, 백영민ㆍ김현석 옮김 | 한나래출판사│476쪽
《퍼스널 인플루언스(Personal Influence)》는 1945년 디케이터 지역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1955년 출간된 책이다. 저자인 엘리후 카츠와 폴 라자스펠드는 근대 커뮤니케이션 연구의 태동과 함께 등장한 ‘대효과 이론(powerful effect theory)’을 비판하며 여러 경험적 연구를 기반으로 ‘의견지도자’를 핵심 개념으로 하는 ‘커뮤니케이션 2단계 흐름’ 이론을 제시했다. 그들의 연구를 담은 이 책은 ‘제한효과 이론(limited effect theory)’을 주류로 정착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미디어 영향력에 대한 막연한 신비주의를 타파하고 현실세계의 커뮤니케이션 공간에서 미디어의 역할을 경험적으로 밝혔다는 점에서 언론학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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