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경 전남대 교수(중문학과·사진)가 지난달 31일 부경대에서 열린 대한중국학회 2020추계연합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중국학회 학술상은 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가운데 학술 연구 가치가 높은 우수논문 저자에게 수여한다.
이 교수는「중국 인터넷 공간에서 보편적 가치의 실현 가능성」을 지난 6월에 발표했다. 그는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는 중국 인터넷 사업의 발전과정을 분석했다.
이 교수는 중국 인터넷 사업에서 부상하고 있는 중국적 가치관이 다른 지역에도 수용될 수 있는지, 보편성에 대해 논의했고 학술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연구를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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