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상반기 신임교수 임용조사-2000년이후 '교수임용'트렌드
2000년이후 신임교수 임용의 추세는 어떻게 달라지고 있을까.
해마다 신임교수 임용 규모는 늘어나 2천 명을 넘어섰으며 '경력교수 선호'현상도 더욱 짙어져 대학간 교수이동도 활발해 지고 있다. 수도권 대학의 경우 신임교수 5명중 1명꼴로 경력교수다. '연구업적물'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우수교원 확보를 위한 스카웃 경쟁도 치열해 지고 있다.
국제화된 인력양성을 외치며 외국 석학교수 초빙을 핵심전략을 상정한 대학도 늘고 있다. 외국인 교원을 임용하는 사례도 늘어 올해 상반기에는 외국인 전임교원이 1백61명(7.8%)을 차지했다.
반면에 모교출신 비율과 신임교수 초임 평균연령, 공학계열 채용수는 감소추세다.
김봉억 기자 bong@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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