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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쉐어잇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공간 사업’
포스트 코로나 시대, 쉐어잇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공간 사업’
  • 교수신문
  • 승인 2020.11.0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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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개 대학 ‘스쿨쉐어링’ 활용해 수익 창출
“수익 증대와 행정 효율성…대학재정 확대 기여”

'코로나19'의 여파로 대형 공간의 대관이 어려워진 가운데, IT기술을 기반으로 학교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는 플랫폼 ‘스쿨쉐어링’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신입생 정원, 외국인 유학생 감소와 10년 이상의 등록금 동결 문제를 겪고 있는 대학 입장에서는 대학의 수익 증대와 관리 효율성까지 기대할 수 있는 스마트한 ‘학교 개방’ 모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에 위치한 A 대학은 학교 대관 업무를 통해 올해 6월 한 달간 약 6천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후로도 공간 대관을 통한 추가 매출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서울과 경기에 본교와 분교를 운영 중인 B 대학은 코로나로 인해 올해 초 2~3개월 공간을 개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전년 대비 36.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용인에 있는 C 대학의 매출은 전년 대비 약 500% 이상 성장하며 최근 서울에 있는 본교도 스쿨쉐어링 거점 학교로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추가 비용없이 ‘공간 개방’으로 수익 증대

스쿨쉐어링을 도입한 대학의 관계자들은 스쿨쉐어링을 통한 공간 사업화 이후 대학 재정 확대를 첫손가락에 꼽는다. 현재 서울, 경기권 20개 대학에서 스쿨쉐어링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들 대학의 공간 대관 수익은 2020년 9월까지 전년 대비 약 44%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재정 여건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안정적인  수익 창출 방안을 찾는데 고심하고 있는 대학 입장에서는 추가 비용없이 ‘학교 공간 개방’을 통해 추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스쿨쉐어링 모델이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쉐어잇 자체 분석에 따르면, 공간 사업을 통해 한 달간 벌어들인 1억 원의 매출은 매월 3명(연간 36명)의 신입생 유치 또는 강의실용 책상 및 의자 500개를 구비할 수 있는 효과와 동일하다. 전년 대비 증가한 매출을 고정 운영비(교직원 인건비와 학교 홍보비 등)를 제외한 순이익으로 따져 본 것이다. 한 대학의 관계자는 “공간 사업화를 통해 추가 매출을 확보할 수 있고, 대학재정에 큰 기여를 하고 있어 담당자로서도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스쿨쉐어링은 국내에서 유일한 학교 공간 전문 운영관리 회사인 쉐어잇(주)(대표 박상준)이 내놓은 학교 공간 중개 플랫폼이다. 학교 내의 모든 공간을 학생들이 이용하지 않는 시간에 공간을 필요로 하는 개인이나 단체에게 연결하는 서비스다. 

올해 초 코로나19 발생 이후인 2월부터 9월까지 약 8만5천명이 쉐어잇의 공간 서비스를 활용했다. 주목할 만 한 점은 이들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바로 일회성이 아닌 사전, 중간, 사후의 꼼꼼한 방역 시스템과 행사 진행 시 이용하지 않는 학교 공간의 통제, 실내 안전거리 유지 등 참가자를 통제함으로써 사용자와 학교 모두가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학교 대관 행사를 담당하는 스쿨매니저의 밀착 관리 덕분에 학교 시설의 파손 없이 공간 사업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고 있다”며 “누구보다 학교의 시설 및 특징을 잘 아는 본교 재학생이 스쿨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는 것도 스쿨쉐어링 시스템의 장점” 이라고 설명했다.

번거로운 대관업무도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스쿨쉐어링’ 서비스 도입 이후, 대학 담당자의 만족도가 높은 이유 중에 하나는 행정 효율성이 높기 때문이다. 스쿨쉐어링의 일정관리시스템을 통해 대학의 모든 공간 일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수익 통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예약, 결제, 보고서 작성 등 기존의 번거로운 대관 업무 일체를 ERP시스템으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분석할 수 있어 행정 업무 간소화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다. 

대학의 대외 인지도와 이미지 제고 등 학교홍보 효과도 덤으로 얻고 있다. 코로나19로 ‘거리두기’가 용이한 대형 공간인 대학 캠퍼스가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광고, 화보, 뮤직비디오 촬영 장소로 활용하려는 수요 때문이다. 

 

스쿨쉐어링의 학교 개방 모델은 ‘학교는 학생들을 위한 공간’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는다. 자칫 주말 외부 대관으로 시설 파손 시 학사 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외부 행사 진행시 조용히 진행할 수 없는 촬영이나 시험 등의 특성상 학생들의 불만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쉐어잇은 각종 행사 진행시 ‘현장 관리자’를 투입해 현장 감독을 철저히 하고 있다. 

국내 코로나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한 이후 약 두 달간 선제적으로 학교 대관 업무를 중단하였으며, 학교 구성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스쿨쉐어링의 파트너 학교들에 약 1천만 원 상당의 손 소독제를 전달한 바 있다. 스쿨쉐어링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학교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한편 쉐어잇은 스마트한 ‘학교 개방’과 함께 학교 주변 상권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쉐어잇 플러스’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학교 공간 대관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이기도 하다. 일명 ‘우리동네 학교상권 매출 더하기’ 프로젝트다. 행사 진행을 위해 필요한 식·음료 서비스, 인쇄물 제작 서비스, 비품 렌탈 서비스, 클리닝 서비스, 방역 서비스를 패키지로 활용할 수 있다.

박상준 쉐어잇 대표는 “지난 4년 간 기반을 다진 공간 중개 역량을 바탕으로 학교 주변의 서비스를 연결해 지역 사회는 물론 국가 경제 발전에도 기여 할 수 있는 공간 커머스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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