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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항공산업 산학융합지구 캠퍼스 및 기업연구관 준공
인천 항공산업 산학융합지구 캠퍼스 및 기업연구관 준공
  • 방완재
  • 승인 2020.10.28 1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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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산학융합지구 준공을 통해서 인천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항공우주산업 육성 플랫폼 마련

○ 사단법인 인천산학융합원(원장 유창경 인하대 교수)은 10월 29일(목) 오후 2시 인천산학융합지구 준공식을 인천산학융합원 기업연구관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9년 1월에 착공하여, 2020년 6월에 준공되었다.

○ 인천산학융합지구는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내 송도동7-49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5층, 건축면적 1만9908m²(캠퍼스 1만357m², 기업연구관 9551m²) 규모로 건축되었다.

○ 인천산학융합지구는 2016년 10월, 산업통상자원부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589억원을 지원 받아 산업단지와 대학의 공간적 통합 및 현장 중심 산학융합형 교육 시스템 도입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R&D-인력양성-고용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조성됐다.

○ 항공우주융합캠퍼스에는 인하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메카트로닉스공학과, 기계공학과(원), 제조혁신전문대학원의 학생 530여명이 이전하여 현장맞춤형 교육 및 산학융합R&D 프로그램 등에 참여한다.

 ○ 기업연구관은 60개 기업, 890명의 규모로 재직자 교육장, 항공산업장비센터 및 GE적층제조센터를 구축하고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항공부품, 빅데이터, 금속적층제조 산업 등의 기업 및 연구소가 입주해 4차산업 분야의 산학협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20여개의 기업이 입주해 대학과 함께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 인천산학융합원은 산학융합지구 촉진사업, ICAO(국제민간항공기구) AMO(정비조직 인증) 국제인증체계 대응연구 사업, 항공우주전문인력 양성사업, 수송급(Part25)항공기 개발사업, 소재부품장비 스마트 촉진 인력 양성사업, 항공 부품소재 미니클러스터 사업, 빅데이터 기반 항공안전관리· 보안인증 기술개발 사업  등 다양한 국고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산학융합지구 촉진사업은 인천시 소재 기업의 재직자 및 인천 마이스터ㆍ특성화고 고교생이 참여하는 근로자평생학습 프로그램, 항공우주융합캠퍼스 이전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및 중소기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서 현장실무중심의 인력양성, 연구개발 기반 확대, 취업연계 등의 성과를 보였으며 촉진사업을 통해 4차년도에 참여기업에 60여명이 취업한 바 있다.

○ 항공정비산업 육성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ICAO(국제민간항공기구) AMO(항공정비조직인증) 국제인증체계 대응 연구 과제를 항공안전기술원과 함께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항공기 정비규정을 개발하고 있으며, 중장기 항공교통 수요를 예측하고 최적의 항공기 개발 지원 할 수 있도록 수송급(part25) 항공기 개발 및 인증체계 구축 사전 탐색과제도 진행 중에 있다.

○ 항공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현장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항공우주전문인력 양성사업과 소재부품장비 스마트 촉진 인력 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두 국책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 GE(General Electric)사의 커리큘럼과 장비를 도입한 ‘메탈3D프린팅’ 교육 과정과 에어버스사의 기종 한정교육(A320) 및 항공정비 실무 교육으로 구성된 ‘애프터마켓(MRO)’ 2개의 교육과정으로 2024년까지 350명을 양성할 예정이며 항공융복합 산업분야 부품/소재 개발 및 항공기 부품 정비 분야 인력양성을 위해 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하였다.

○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빅데이터 기반 항공안전 데이터 분석 및 플랫폼 구축을 통해 공항․항공사․관제기관조업사 등의 데이터를 융합하여 분석 알고리즘을 개발, 활용함으로써 국내·외 항공안전 관리체계를 향상할 뿐만 아니라 산업안전․재난안전․보건안전 등의 타 산업분야의 분석이 필요한 영역까지 개발된 기술을 확산, 적용, 기회 도출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 앞으로 융합원은 항공산업교육훈련센터ㆍ항공산업장비센터를 구축하여 인천국제공항 내 항공정비산업단지와 연계하여 항공정비사, 감항 감독관, MRO/AMO 종사자 등 국제인증을 갖춘 항공산업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Metal 3D프린터 ,항공정비 공용장비를 기반으로 항공부품 등 시제품 제작 및 양산을 지원하여 LCC 및 국내 항공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또한 항공우주정보센터를 구축하여 AI기반 항공산업 · 교통 · 안전 등의 빅데이터 플랫폼 및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무인기 공역통합(2030)을 위한 데이터 분석 기반 무인기 제어 및 관제 체계를 개발하고 GE Innovation Center와 AIRBUS Aviation Technology Center를 구축하여 항공부품 설계 및 공정기술 연구를 인하대와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 인천산학융합원 유창경 원장은 “대학과 산업단지의 통합공간이 조성됨에 따라 항공·기계금속/뿌리 융복합 기반 미래지향적 신산업을 육성하여 글로벌 산학협력 시스템과 전문인력 양성 체계 및 비즈니스를 창출하여 인천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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