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훈 지음 | 추수밭 | 416쪽
다양한 경제학의 흐름을 연구하고 가르쳐온 저자가 오늘날 경제학의 지배적인 인간형으로 구축된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대안을 제시한다. 복잡한 수식과 어려운 용어로 가득 차 있던 기존의 경제학에서 벗어나 인간의 다양한 면모를 포착한 경제학 개념과 사상을 명쾌하게 서술하고자 했다. 인간의 삶을 움직이는 근본 동기로 ‘효용’이나 ‘노동’을 넘어서는 가치들(행복, 자유, 윤리 등)을 내세우며 불황의 시대에 ‘사람’을 중심으로 새로운 경제적 질서를 다지기 위한 안내서가 되고자 한다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