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4:55 (금)
분규학원 연대기구 결성
분규학원 연대기구 결성
  • 김미선 기자
  • 승인 2001.04.1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1-04-17 09:36:16

분규 대학의 교수·교직원들이 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덕성여대를 비롯한 아주대, 인하대 등 분규를 앓고 있는 15개 사학의 교수와 교사, 교직원, 학부모, 학생들은 최근 ‘학교민주화 쟁취를 위한 사학연대(이하 학민련, 대표 이용구 전 경문대 교수)’를 결성, 지난 6일 ‘사립학교법 개정과 부패사학 척결을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사학재단들은 설립정신을 상실하고,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면서 우리 교육을 황폐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부패사학 척결과 학교민주화 쟁취를 선언했다.

학민련은 앞으로 △사립학교법 개정 △분규학교의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대응을 계획하고 있다. 김미선 기자 whwoori@kyosu.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