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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 실용음악과 ‘프롬사운드’ 전국 대학생 밴드 경연대회 대상 수상
충청대 실용음악과 ‘프롬사운드’ 전국 대학생 밴드 경연대회 대상 수상
  • 이혜인
  • 승인 2020.10.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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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여성석(드럼), 서동범(베이스), 정하늘(재즈피아노), 최예원(보컬), 주환(일렉기타), 한은기(일렉기타)

충청대학교 실용음악과(학과장 이문희) 학생들이 전국 대학생 밴드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충청대학교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재)충주문화재단, 충주음악창작소가 주관한 “2020 전국 대학생 밴드 경연대회”에서 이대학 실용음악과 밴드 ‘프롬사운드’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학생 밴드 경연대회는 코로나19에 따라 비대면으로 치러졌다. 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다양한 색깔의 대학생 밴드팀들이 참여하여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10월 7일 1차 동영상 심사로 13팀을 선정한 뒤 17일 1차 심사를 통과한 13팀이 충주음악창작소에서 연주를 촬영, 동영상으로 심사했다.

최종 심사결과 5팀을 선정한 가운데 충청대 ‘프롬사운드’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보컬 최예원(1학년), 베이스 서동범(4학년), 재즈피아노 정하늘(졸업생), 일렉기타 한은기(3학년), 일렉기타 이주환(3학년), 드럼 여성석(3학년)으로 구성된 프롬사운드는 Jessie J의 ‘Flashlight’를 모던락 스타일의 장르로 편곡, 밴드의 수준 높은 연주는 물론 보컬의 가창력까지 어우러진 멋진 공연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전국대회로 대상 상금은 300만원이다.

이문희 학과장은 “코로나19로 움츠려 있는 공연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전국규모의 경연대회가 치러져 학생들에게 참여를 독려했다”며 “전국규모의 대회에서 대상까지 받을 수 있어서 기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대학교 실용음악과는 청주지역의 유일한 실용음악과로 지역의 실용음악 인재들을 양성함은 물론, 다양한 공연 무대를 통해 학생들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4년제 학사학위 과정이 개설돼 있으며 최첨단 장비로 스튜디오까지 완비한 녹음실, 최상의 악기들로 구성된 앙상블실, 전문적인 시스템의 미디실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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