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라 스타인가드 엮음 | 장창현 옮김 | 368쪽
『비판정신의학』은 기본적으로 학술서에 가깝다. 한편으로는 정신의료 제공자인 의사들에게는 환자 중심 치료에 대한 지침서이고 정신의료 이용자에게는 자신이 중심이 되는 차료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안내서이기도 하다. 아울러, 성인 4명 중 한 명은 평생 한 번 이상 정신질환을 앓는, 마음의 병이 남 얘기가 아닌 시대에 정신의료를 잘 이용하도록 돕는 대중서다.
이 책은 정신의학에 대한 비판의 역사에서 시작하여, 진단과 치료에서 기존의 전통적 방식보다 확장된 시각을 갖춰야 하는 필요성과 효용을 담고 있다. 치료 종결, 함께하는 의사결정 등 당사자 중심 진료의 실제 과정에 대한 내용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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