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우석 지음 | 이다북스 | 280쪽
이다북스에서 기후위기와 이에 따른 생태계 문제를 다룬 『기후위기, 더 늦기 전에 더 멀어지기 전에』를 출간했다. 생태지리학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기후위기에 대한 위기의식을 알려주고, 지구온난화로 생존의 위기에 처한 생태계의 현실과 이들의 멸종으로 인해 우리가 겪을 문제를 짚었다.
산업혁명 이래 인구 증가, 도시화, 산업화, 무분별한 개발로 기후변화, 미세먼지, 생물다양성의 붕괴, 전염병, 환경오염, 자연재해 등의 문제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인간이 자연환경을 간섭, 교란, 파괴해 지구시스템이 무너지면서 기후와 생태계, 물, 땅이 몸부림치고, 그 결과 우리 앞에는 가보지 못한 다른 세상이 펼쳐지고 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기후변화보고서에서 100년 동안 기온이 0.5도 상승했으며, 이산화탄소, 메탄, 염화불화탄소 등이 원인이라고 밝혀 왔다. 기후변화는 21세기 들어 한파, 폭염, 폭우, 잦은 태풍 등 이상기상으로 재해 수준의 피해로 이어지면서 전 지구적인 화두가 됐다. 우리는 기후변화의 피해자가 아니라 원인 제공자이자 가해자라는 사실을 깨달아야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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