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나스의 타자철학과의 상관성의 관점에서 추적
저자 윤희억 | 집문당 | 284쪽
저자 윤희억 | 집문당 | 284쪽
이 책은 지난 수년간 레비나스의 타자철학을 통해 아서 밀러의 극에 나타난 타자윤리학을 체계적으로 접목하여 다시 읽어내고자 하는 연구 결과물로, 밀러의 대표극인 『모두가 내 아들』, 『세일즈맨의 죽음』, 『시련』, 『다리 위에서 본 전망』, 『전락 이후』, 『비시에서 일어난 일』을 레비나스의 타자철학과의 상관성의 관점에서 추적하였다. 밀러는 인간의 이기주의와 전체주의적 폭력의 극복을 기독교적 신이 아니라, 절대적 윤리성의 회복에 의한 타자에 대한 배려에서 찾았고, 레비나스도 타자 철학을 통해 절망을 극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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